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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안보실장 "폼페이오 방북서 많은 성과, 곧 2차 북미 정상회담"

입력 : 2018-10-08 08:27:27 수정 : 2018-10-08 2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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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낙연 총리,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연합뉴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방문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도 가까운 시일내 개최될 것 같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 실잘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 과정은 더 큰 탄력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대로 올해 안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하는 계획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계속 당, 내각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의 조기 달성과 한반도 평화정착이 빨리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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