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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양희은 '칵테일바 사장' 진해성 보고 "너 이름이 뭐니?"

입력 : 2018-10-05 11:39:58 수정 : 2018-10-05 12: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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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 술집’에는 가수 양희은(왼쪽에서 두번째), 방송인 박미선(맨 왼쪽)과 이성미(맨 오른쪽)가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김준현은 “신인 때 박미선에게 크게 혼났던 적이 있다”며 일화를 털어놨다.

박미선도 “(김준현이) '개그콘서트'에서 콩트를 하던 시절에 나와 이봉원의 이야기를 개그 소재로 삼았더라”며 “아침에 전화를 걸어 '김준현이 누구냐. 당장 나에게 전화하라'고 해라"고 했다.
 
이어 "그러고 크게 한번 혼냈다”며 “그래도 지금은 결혼식도 가고 (김준현이 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진 사장의 칵테일 테라피'에서는 술을 먹지 않는 3명의 게스트들을 위해 무알콜 칵테일이 서비 되었다. 이성미에게는 ‘트래픽 라이트 쿨러’, 양희은에게는 ‘알로에 스프리처’를, 최근 금발로 염색한 박미선에게는 ‘골든 스파클’을 각각 선사했다.

특히 가수 진해성은 칵테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양희은의 성대모사를 시도했으나 특유의 사투리로 실패해 진땀을 뺐고, 이어서 박미선에게 칵테일을 전달하려 했으나 박미선의 장난으로 한차례 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인생술집은 양희은의 마지막 건배사 “정신없이 돌아가더라도 몸과 마음은 튼튼하게”를 외치며 끝이 났다.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tvN '인생술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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