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재활 도중 머리 다쳐 숨져

입력 : 2018-10-04 22:30:51 수정 : 2018-10-05 11:19: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TV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됐던 심현희(사진 오른쪽)씨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방송 도중 심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한편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던 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은 신경섬유종(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나타내는 유전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2016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가슴 아픈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방송에서 고인은 2살 때 녹내장을 앓기 시작해 13살에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소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고인은 병이 악화, 이목구비 형태를 잃었다.

당시 고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수술을 위한 후원금을 모은바 있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상큼 발랄'
  • 한지민 '상큼 발랄'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