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구하라 前 남친 측 변호사 "사생활 영상은 구하라가 직접 찍어. 협박 의도 없다"

입력 : 2018-10-04 22:09:05 수정 : 2018-10-04 22:20: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사진)와 전 남자친구 A씨의 공방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구씨가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 경찰에 추가로 고소장을 냈다.

양측이 첨예한 상황에서 구하라와 A씨의 폭행 사건을 4일 JTBC '사건 반장'에서 다뤘다.

디스패치를 통해 구하라 측은 A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매체 내용을 보면 A씨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보이는 동영상 파일을 전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하라는 A씨에게 상처를 낸 점은 인정하나 리벤지 포르노에 해당하는 성관계 동영상은 너무나 공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A씨의 변호인가 직접 의사를 밝혔다.


A씨측 변호사는 "우선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고 동영상을 먼저 찍자고 한 것은 구하라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동영상도 물론 공개할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A씨가 마치 동영상을 몰래 찍은 것처럼 구하라 측에서 언론을 통해 주장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구하라는 표면적으로는 협의를 하겠다고 하면서 전 남자친구의 불리한 사실을 왜곡해서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헤어 디자이너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0시30분께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구하라 자택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