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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 생일 맞아 산소 찾은 절친 배우

입력 : 2018-10-04 10:17:28 수정 : 2018-10-04 1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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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주혁의 생일을 맞아 절친 배우 한정수가 그의 산소를 찾았다.

3일 한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주혁이 생일. 야 이놈아 너 좋아하던 하동관 곰탕 사 왔다. 실컷 먹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의 산소를 찾은 한정수의 그림자와 그가 올린 곰탕 사진이 담겼다. 또 김주혁이 피우던 담배를 올려놓으며 "실컷 피워라"는 말로 생전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한정수는 “생각보다 꿋꿋하게 잘 있네. 대견하네. 나도 지난 1년 잘 버텼어. 잘했다 해줘”라며 “김주혁 생일 사랑한다 이 자식아. 또 올게”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배우 박희본도 김주혁의 산소를 찾았다. 그는 자신의 SNS에 산소를 찾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 #보고싶은김주혁오빠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1003 #missyou" 라는 글을 올렸다. 그의 덤덤한 표정에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 사망했다. 향년 45세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의 주변인들은 물론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한정수, 박희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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