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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V라이브 생방송 하트 수 1억8000개 돌파 "전 세계 여심 흔들다"

입력 : 2018-10-04 00:00:00 수정 : 2018-10-03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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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V라이브 앱 방송 3일 현재 하트 수 1억8000개를 돌파하며 전 세계 팬들의 여심을 흔들고 있다.

정국은 미국 뉴어크 푸드덴셜 센터 콘서트를 앞둔 지난달 28일 새벽 2시(이하 현지시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10분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잠들기 전 편한 체크 셔츠를 입고 민얼굴로 진행한 방송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국은 방송에서 아미 팬들의 무한 사랑을 강조하면서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미투어 중이라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냈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송편도 맛있게 먹었다”고 전하면서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도 힘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UN 연설 당시에는 각별히 더 조심하려 했고 영어로 연설하는 RM형이 거인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정국이 생방송을 진행할 당시 하트 수가 무려 2200만개를 기록했으며 뷰 수는 63만을 넘었다. 일본에서는 정국의 V라이브 뷰 수가 일주일 가까이 1위를 차지했다.

생방송 끝난 후에는 캐나다, 브라질 등 9개 국가의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정국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콘서트를 펼치며 오는 6일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으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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