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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데뷔 선언한 NCT 127, 현지 프로모션 활동 위해 오늘(3일) 출국

입력 : 2018-10-03 21:21:42 수정 : 2018-10-03 2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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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뷔를 알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엔시티(NCT) 127’이 현지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한다.  

첫 정규 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로 컴백하는 NCT 127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과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레드카펫 참석,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NCT 127은 오는 8일(현지시간) 방송되는 ABC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신곡 ‘레귤러(Regular)’를 선보이며 화려한 미국 데뷔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현지 팬들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9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Microsoft Theater)에서 진행되는 대형 음악 시상식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NCT 127은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에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초청 받아 6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 강렬한 매력의 ‘Regular’ 무대를 선사하며 이날 공연은 11월 4일(현지시간) ABC를 통해 방송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일 ‘NCT 127이 야심찬 프로모션으로 미국을 주목하다(NCT 127 Set Their Sights On America With Ambitious Stateside Promotions)’라는 제목의 기사로 NCT 127의 행보를 조명했다.

이밖에도 빌보드, 버라이어티, MTV 등 다양한 언론이 연이어 기사를 게재하고 높은 관심을 드러내 앞으로 NCT 127이 미국에서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는 오는 12일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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