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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기·횡령 논란 "사실 아니다"

입력 : 2018-10-03 13:28:52 수정 : 2018-10-03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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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맴버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성훈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 ‘후니월드’에 장문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팬들에게 그간 그를 둘러싸고 있던 사기, 횡령 그리고 스태프의 관계에 대해서 해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강성훈은 "우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

자연스럽게 나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게 항상 여러분들에게 표현했던 모습으로 지금의 내 심정과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쓸테니 오해는 하지 말고 읽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대만 팬미팅 취소로 일어난 잡음들에 대해 사과하며 결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법정, 횡령, 사기 등 듣지 않아도 될 단어까지 듣게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부분은 간곡하게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만으로 나를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들은 추후 법적조치 하기 위해 변호사한테 모든 사항을 위임한 상태"라고 알렸다.

그는 또 매니저와의 관계와 팬클럽 후니월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떠도는 이야기들 중 팬 컨택, 횡령, 스태프와의 관계 등 전부 사실이 아니고, 다 바로잡아서 진실을 알려주겠다. 후니월드는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스탭 사퇴 처리 될거다. 공간 유무도 현재 마무리 될 때까지는 유지하고 그 이후에 후니월드는"이라며 폐쇄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하나하나 집지 못했지만 논란이 됐던 부분들 다 내 불찰이고, 지금은 반성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새롭게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런 날이 다시 온다면 더 달라진 모습으로 너희들 앞에 나타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9월 초 대만 팬미팅이 무산되면서 대만 측 관계자는 강성훈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했다. 팬클럽은 팬클럽 운영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에는 전 매니저의 집을 찾아갔다가 경찰에게 퇴거 조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또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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