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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도움으로 결혼 골인한 박찬호의 사연은?

입력 : 2018-09-26 15:08:54 수정 : 2018-09-26 15: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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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내와 만남을 도와준 차인표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지난 25일 SBS 예능 ‘빅픽처 패밀리’에는 차인표와 박찬호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박찬호는 “차인표와는 오래된 사이”라며 “와이프를 만나게 된 계기가 차인표에게서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차인표 때문에 알게 된 지인이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해서 그 친구의 이모가 장모님과 친구라 만나게 됐다”고 아내와 얽힌 인연을 소개했다.

차인표도 “박찬호가 처음 선을 볼 때 내가 같이 갔다”면서 “(박찬호의 아내가) 내가 아는 사람의 친척의 친척인가 그랬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처음 아내를 만나기 위해 일본에 갈 때 차인표가 나와함께 일본에 갔다”며 “(차인표가) 다른 테이블에서 살짝 지켜만 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출처=SBS

방송에선 당시 차인표가 했던 인터뷰 장면도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차인표는 “일본에 사는데 혹시 자기가 마음에 안 들면 혼자 돌아가는 길이 너무 쓸쓸하지 않겠냐. 내가 남자니까 내가 가서 만약에 속된 말로 꽝 나더라도 그냥 오겠다. 근데 혼자는 못 가겠다고 해서 같이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지난 2005년 미국 명문요리학교 CIA 출신인 요리사 박리혜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찬호는 한 예능에서 “선을 보기 전 아내가 요리도 수준급이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미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솔깃했다”며 “첫 만남에선 별 느낌이 없었지만, 일본에서 이틀을 만나고 다시 한국에서 만났을 때 내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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