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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 포브스, JYP 소속 그룹 갓세븐 대서특필…'K-팝 전도사' 극찬

입력 : 2018-09-24 09:00:00 수정 : 2018-09-22 2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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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지 미국 포브스가 갓세븐(GOT7)을 대서특필했다. 

포브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전세계 17개 도시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는 갓세븐을 집중조명하며 떠오르는 글로벌 K-팝 그룹으로 소개했다.

갓세븐은 최근 정규 3집 앨범 '프레젠트:유(Present : YOU)'로 컴백, 브라질, 핀란드, 홍콩, 멕시코, 뉴질랜드 등 해외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지난 18일 오전 기준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갓세븐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국어로 발표했다.

포브스는 "갓세븐 정규 3집 앨범은 글로벌 마인드와 개성 사이의 영역을 넘나든다"고 새 앨범에 대해 호평한 뒤 "JYP엔터가 밝힌 것처럼 새 앨범은 GOT7에게 가장 훌륭한 선물은 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 갓세븐에 대해 "미국과 라틴 아메리카가 더욱 성공가능한 시장이 되고 있음에 따라 갓세븐은 K-팝의 현지 확장에 있어서 가치 있는 전도사가 되고 있다"고 평해 이채롭다. 

앞서 갓세븐은 빌보드 등 미국 주요매체로부터도 집중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GOT7에 대해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했고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앤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중 9위로 평가해 화제를 모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갓세븐은 미국 록밴드 저니와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밴드 데프 레퍼드의 합동 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투어와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포브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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