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동호 전 부인 심경 "소중한 우리 아들이 불쌍하다고…"

입력 : 2018-09-21 15:15:52 수정 : 2018-09-21 15:15:5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아들의 다정한 모습.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사진)의 이혼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전 부인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20일 동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부모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면서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호 이혼 사실은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당시 동호는 '아이돌 최연소 유부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방송을 통해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었기 때문.

높은 관심에 동호 전 부인 A씨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아들이 뭐가 불쌍하다는 거지? 우리 아들,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 건데"라고 했다.

이어 아들을 향해 "너는 나에게 존재 자체가 축복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낳은 거 맹세하는데 단 한 번도 후회한 적도 부끄러운 적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우리 아들을 불쌍하다고 함부로 떠들게 말하게 해서 미안하고 귀한 너를 그런 사람들 입이 오르내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월간지 우먼센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