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전체 가구 중소형… 지하철 도보 역세권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투시도)을 분양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첫선을 보이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며,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전 가구도 중소형으로 설계돼 관심이 쏠린다.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전용면적 74㎡와 84㎡A, 84㎡B 타입은 전면에 방이 3개소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동래 더샵은 부산광역시 결혼·출산장려 정책인 ‘아이 맘 부산플랜’이 적용된다. 플랜에 따라 아파트 59가구, 오피스텔 69가구를 특별공급하고, 공급금액(옵션금액 제외)의 3%를 잔금에서 인하해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