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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맛과 멋 넘치는 강진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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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21 03:00:00 수정 : 2018-09-20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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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손맛이야 말로 남도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다.

남도 맛 1번지 전남 강진의 명성에 걸맞은 축제가 열린다. 전남도가 지원하는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콘셉트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남도음식의 보존·발전 및 산업화, 세계화, 상달제 행사 변화,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통한 가족단위 방문객 유치로 남도 음식의 맛을 전하는 축제로 잡았다. 

지난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국내 관광객은 물론 남도의 맛에 반한 외국인 관광객도 많다.
강진군 제공
이의 실현을 위해 강진만 생태공원 1000인 오찬, 남도음식 경연대회, 시군의 날 공연, 장바구니를 부탁해, 강진만 갈대숲 낭만체험, 강진밥상 체험, 남도큰장터와 푸드트럭 ‘달빛 야시장’,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어린이음식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음식체험관은 튼튼먹거리 탐험대, 글로벌 VR 게임센터, 트램펄린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체험은 강진 전통 된장 만들기, 떡메치기를 통한 떡 만들기가 있고 상설체험으로 음식애니메이션관, 푸드 트릭아트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먹방 토크, 남도밥상 한상차림 시식, 구매한 농수축산물을 유명 요리사가 요리해주는 장바구니를 부탁해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주최측은 남도음식의 품격을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젊고 생동감 있는 축제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축제 개최지인 강진의 음식·관광 브랜드 육성을 위해 명인과 강진 대표음식을 결합한 남도밥상 한상차림, 강진군 음식·관광 브랜드 시책인 강진만 노을장도 운영한다.

체류형 관광·축제를 위해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뮤지컬 난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퍼포먼스 등 야간 빅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10월 1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거친 후 본선 녹화를 10월 13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진=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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