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문라이트 퍼플플레이에 따르면 박기영은 다음달 26일, 2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리:플레이’(Re:play) 공연을 개최한다.
데뷔 20주년과 다음달에 공개되는 정규 8집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박기영이 평소 좋아하는 후배와 존경하는 선배 가수 한 명씩 초대, 이틀간 함께 한다.
26일에는 박기영이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로 평소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가수 린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27일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국내 최고의 디바 신효범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문라이트 퍼플플레이는 “신효범과 린 모두 이번 콘서트가 남다른 의미를 가진 공연인 만큼 단번에 게스트 참가를 수락해줬다”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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