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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고백, 소맥 여신? "밤새 술을 마셔도 멀쩡해"

입력 : 2018-09-19 10:45:46 수정 : 2018-09-19 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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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이 주량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초의 고졸 출신 아나운서 '야구 여신' 공서영(오른쪽 사진)이 놀라운 주량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엔터테이너 서현진, 공서영, 김주희, 최송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행자 김숙은 "공서영이 박나래와 찰떡궁합이라고 하더라"면서 "밤새 술을 마셔도 안 취한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공서영은 "최근 발견한 재능"이라면서 "주당들과의 술자리에서 소맥(소주+맥주)가 끝도 없이 들어갔다. 아침 8시까지 마셨는데 혼자만 말짱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감에 다른 자리에서 '저 술 세요. 소주로 가시죠?'라고 말했는데 취했다. 못 볼 꼴을 보여줘 그분들과 다시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다시 "음주엔 가무가 따라붙기 마련"이라면서 "박나래의 자리가 탐난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공지영은 "지금 욕심을 내려놨다. 이제 타깃을 써니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써니는 너무 뛰어난 친구라 여기 말고도 자리가 많을 것 같다"면서 야망을 과시했다.

김숙은 "'비디오스타' 진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수치심을 모르는 몸놀림이 필수"라고 했고, 예능 댄스 강좌가 진행됐다.


공서영은 박나래가 알려주는 데로 열심히 댄스를 선보였지만 어설픈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 공서영은 고졸 출신,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같은 실수를 해도 '고졸 출신이 가수 출신이 그렇지 뭐'라고 하더라"면서 "더 당당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노력한 끝에 '야구 여신'이란 타이틀을 얻은 공지영. 현재는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섭외가 자주 들어온다며, "오늘 출연자 중 프리 선언 이후의 수입은 자신이 제일 좋을 것"이라고 밝혀 '진행의 여왕'의 입지를 뽐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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