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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우주 이야기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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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20 03:00:00 수정 : 2018-09-19 1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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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관측 및 강연 행사인 ‘2018 가을·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거문고자리 엡실론 이중성과 토성 관측을 시작으로 10월 29일(M39 산개성단과 달), 11월 16일(플레이아데스 성단과 달), 12월 26일(M35 산개성단과 오리온자리 대성운)까지 이어진다.

2018 가을겨울 밤하늘이야기 포스터. 경북대 제공
별자리 관측에 앞서 공개강연이 열린다. 20일에는 박명구 경북대 교수가 ‘우주의 팽창 : 르메뜨르 대 허블’을 주제로 최근 논란이 되었던 우주 팽창 발견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10월 29일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천문대의 시간’ 11월 16일 김민진 경북대 교수가 ‘블랙홀 질량 재기’, 12월 26일 구본철 서울대 교수가 ‘초신성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장소는 경북대 제1과학관과 제2과학관 옥상 천문대에서 열린다. 시작 시간은 오후 7시.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 밤하늘 이야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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