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133명과 무기업무직 27명에 장애인(13명), 고졸기능인(4명) 전형이 포함됐다.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성별·출신지·학력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임용은 신입사원 양성교육 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이 지역 고용시장의 일자리 가뭄 속에 단비가 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수한 능력과 열정을 가진 참신한 지역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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