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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경찰 조사 끝내고 나오다가 취재진에 밀려 넘어져… '질문에는 침묵'

입력 : 2018-09-18 22:41:07 수정 : 2018-09-18 2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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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사진)가 18일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구하라는 마스크나 선글라스 없이 모자만 쓴 채 티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나타났다.

팔에는 압박붕대가 감겨 있었고, 얼굴과 목에는 살색의 밴드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곳곳에 멍처럼 보이는 자국도 있었다.

이후 8시10분쯤 조사를 마친 구하라는 경찰서에서 나왔다.

구하라는 경찰서 앞에 모인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준비된 차에 탑승하러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밀려 넘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구하라는 출석 전 취재진을 향해 "누가 먼저 때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추후에 밝혀질 문제"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는 때린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앞으로 해결해 가야할 문제"라고 답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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