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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런닝맨' 구원투수 정철민 PD와 3년 만에 공중파 신규 예능 기획 확정

입력 : 2018-09-18 14:06:16 수정 : 2018-09-18 14: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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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사진)이 '런닝맨'의 구원투수 정철민 PD와 손잡고 SBS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은 정철민 PD와 함께 SBS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오는 11월에 론칭할 예정이다. 

제목과 구체적인 줄거리는 정해지지 않았다. 장르는 야외 버라이어티로 확정했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출 추가 멤버를 섭외 마무리하고 내달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SBS ‘런닝맨’으로 인연을 맺은 정철민 PD와의 재회는 기대를 더하게 만드는 요소다.

정 PD는 지난해 4월 4%대 시청률까지 하락하며 인해 위기에 처했던  '런닝맨'을 재정비해 석달만에 시청률 8%대로 끌어올린 인물로 정 PD에 대한 신뢰가 유재석의 출연 결정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정 PD는 "최근 휴식기를 가지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유재석에게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고, 흔쾌히 응해줬다"라며 프로그램 제작에 만발의 노력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3월 MBC '무한도전' 종영 이후 올해 신규 예능만 무려 2편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다.

이번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은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1, 2015)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지상파 신규 예능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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