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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0주년 콘서트 개최…27일 멜론티켓서 오픈

입력 : 2018-09-18 12:44:17 수정 : 2018-09-18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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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측은 “아이유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 국가 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무대를 열고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아이유는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여성 솔로 가수들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가요계 대선배 패티김, BMK, 인순이에 이어 아이유가 4번째다.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지금’은 데뷔 10년을 아울러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는 아이유의 히트곡들은 물론, ‘이 지금’이라는 타이틀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오늘’의 아이유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월 10일 광주, 17~18일 서울로 이어지며 국내 주요 3개 도시,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12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로 그 규모를 확장해 8일 홍콩,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베이까지 4개 도시로 뻗어나가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10주년 콘서트가 더없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공연인 만큼 더욱 세심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매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을 찾았던 아이유의 이번 투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의 팬클럽 선예매에 돌입한다.

일반 예매는 다음달 1일 진행된다.

지역별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멜론티켓을 비롯한 아이유 공식 팬카페, SNS 등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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