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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은퇴 위기 극복→임신까지 '겹경사'

입력 : 2018-09-17 15:07:24 수정 : 2018-09-17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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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임신 소식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진서연(사진)이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진서연은 CF 스타 출신으로 2004년 MBC '논스톱4'에 잠시 출연한 후 연기 수업에만 매진하다 3년 만에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열애', '황금의 제국'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러던 중 2014년 9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진서연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면서 "남편을 처음 봤을 때 '저 사람이구나'라고 배우자에 대한 촉이 왔다"고 설명했다.

영화 '독전' 스틸 이미지

결혼 후 남편의 일로 거주지를 독일로 옮겼지만, 연기 활동을 쉬지 않았다. 그리고 2018년 진서연은 영화 '독전'의 출연을 결정한다.

하지만 노출, 욕설, 폭력, 마약 등 여배우가 쉽게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였고,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우려와 달리 진서연은 완벽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성기를 맞은 진서연이 이번에는 결혼 4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7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면서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려 한다"고 말했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는 진서연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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