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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쌍용차 전원복직 합의 "매우 기쁘고 감회 깊다"

입력 : 2018-09-15 15:44:34 수정 : 2018-09-15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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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쌍용자동차 노사의 해고자 전원복직 합의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쌍용차 해고자 119명 전원 복직합의.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습니다”라며 “한편으로 긴 고통의 시간이 통증으로 남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9년간 아픔 속에서 세상을 떠난 서른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노동자들과 가족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 인사를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상생의 결단을 내려준 쌍용차 회사와 노조, 끈질기게 중재 노력을 기울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응원해주신 종교, 시민사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걱정이 많으셨을 국민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사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자 전원복직을 발표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문재인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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