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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이혼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길…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

입력 : 2018-09-14 13:39:50 수정 : 2018-09-14 13: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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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박은혜(사진)가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14일 박은혜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박은혜와 남편이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박은혜의 이혼과 관련해 "아무쪼록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은혜가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 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은혜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은혜는 영화 1998년 '짱'으로 데뷔했고,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4년부터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나서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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