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BTS, 美 NBC 방송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아이돌'로 오프닝 무대 장식

입력 : 2018-09-13 13:13:41 수정 : 2018-09-13 13:13: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 측, BTS 수상 후보로 공식 발표

방탄소년단이 1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아이돌' 곡으로 오프닝 축하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방송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위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8시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로 오프닝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객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IDOL’ 노래를 따라 부르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타이라 뱅크스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직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의 히트곡 ‘IDOL’ 무대를 함께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현재 ‘LOVE YOURSELF’ 투어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측은 공식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다.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카디비(Cardi B),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을 받아 ‘DNA’ 무대를 펼친 바 았다.  

한편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