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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친 폭행 정도는? 경찰 "팔 잡고 비튼 정도"

입력 : 2018-09-13 14:38:07 수정 : 2018-09-13 14: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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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사진)가 잇따른 악재에 휘말렸다. 건강이상으로 악성 루머가 불거져 곤욕을 치른 상황에서 이번에는 남자친구 폭행 혐의라는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오전 0시30분쯤 구하라가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택에서 남자친구인 A씨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가 구하라에 헤어지자 결별을 요구하면서,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흉기 등은 없었고 신체적으로만 다툰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 정도는 할퀴거나 팔을 잡고 비트는 정도로 일단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하라 역시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상황으로 경찰은 조만간 구하라와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하라는 5일 온라인을 통해 '구하라가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는 증권가 정보지가 돌아 고생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구하라가 그동안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처방받았던 치료약을 복용했다가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6일 퇴원한 구하라는 다음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너무 좋아. 행복해.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건강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2008년 7월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Rock U(락 유)', 'Pretty Girl(프리티 걸)', '미스터', 'Lupin(루팡)'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했다. 현재 배우로 전향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콘텐츠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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