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1년 전 '결혼하고 싶은 남자연예인' 1위 등극 박수홍 "결혼 더 하고 싶어져"

입력 : 2018-09-12 18:16:14 수정 : 2018-09-12 20:24:4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07년 웨딩 플래너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등극했던 방송인 박수홍(49·사진 오른쪽)이 "결혼을 더 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방학'을 통해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게 하자는 의도로 제작됐다. 

이날 시즌1부터 줄곧 프로그램의 MC를 연달아 맡게 된 박수홍은 "저는 '별거가 별거냐'를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더 들었다"며 "결혼은 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혼인 그는 아울러 "나는 물질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너스레까지 떨었다.

실제로 그는 2007년 웨딩 플래너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는 수식어구와 함께 SBS 교양 프로그램 '김승현·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맞선을 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 박수홍은 지난해 8월 여성중앙과 인터뷰를 통해 "여기저기 선 자리가 들어와도 선을 본 적 없다"라며 "얼굴 예쁘고 심성이 착한 여자를 만나고 싶어 눈을 뒤집고 찾아 다닌 적은 많지만 집안과 스펙은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을 생각한 여자는 있지만 결혼하지 않았다"라고도 했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 시즌3'은 오는 15일 오후 9시 첫전파를 탄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E채널·SBS'김승현·정은아 좋은아침'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