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피로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에 참석해 ‘기술혁신이 미래의 음악거래와 소비행태에 미치게 될 영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03년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인 알파네트웍스를 설립한 샤피로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다.
세스 샤피로 알파네트웍스 CEO가 11일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에서 ‘기술혁신이 미래의 음악거래와 소비행태에 미치게 될 영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해법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제시했다. 샤피로는 “블록체인 기술이 자리 잡으면 더 많은 사람이 탈중앙화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팬덤을 구축할 것”이라며 “금전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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