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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횡령 의혹+팬미팅 취소' 구설수에 YG가 밝힌 입장

입력 : 2018-09-11 14:24:10 수정 : 2018-09-11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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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의 단독 팬미팅 취소 논란 및 횡령 의혹이 불거졌다.

가수 강성훈(사진)의 단독 팬미팅 취소 및 횡령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젝스키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은 오는 8일과 9월 대만에서 팬미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취소됐다. 이를 두고 주최 측과 강성훈 측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강성훈이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현지 업체에 한화 1억원가량의 손실을 입혔다고 한다.

그러나 강성훈 측은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 했지만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고 주장했다.

덩달아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이 진행했던 영상회에서 모금된 기부금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횡령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고 YG엔터테인먼트와 무관한 일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젝스키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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