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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분노…'둘째만 좋다'며 자식 편애하는 아빠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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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11 09:38:36      수정 : 2018-09-11 10:03:09
자식을 편애하는 아빠에 신동엽이 분노했다.

첫째는 남의 자식 취급하며 두 아들을 차별하는 남편(사진)의 사연에 개그맨 신동엽이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우먼 심진화, 가수 선미, 뉴이스트W의 JR과 렌이 출연해 고민 사연자들을 만났다.

남편이 이해 안 되는 30대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연자는 "저희 남편은 둘째한테는 완전 사랑꾼, 일명 아들 바보다. 하지만 첫째한테는 엄격하고 무서운 호랑이 아빠다. 제발 남편의 편애 좀 고쳐달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아내의 고민에 남편은 "둘째만 편애하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민이라고 생각 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편애하는 이유로 "첫째는 그냥 미운 짓을 한다. 영업장을 지저분하게 하고 말썽을 피운다. 날 실망시킨다. 반면 둘째는 애교도 많고 사랑스럽다"고 했다.

특히 9세에 불과한 첫째에는 엄격했지만, 둘째의 행동이나 실수에 대해서는 "아직 아기니까"라고 한없이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출연진은 "어떻게 편애할 수가 있느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고향이 경상도로 무뚝뚝하고 표현력이 없다"고 했다.

진행자 김태균은 "경상도 남자 핑계 좀 그만해라"고 분노했다. 심진화도 "남편 이원효도 경상도 남자인데 세상 다정하다"고 덧붙였다.

"밥 맛 떨어진다", "영악하다" 등의 막말을 하기도 했고, 아내와 첫째 아이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첫째 아이는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슬프다. 아빠가 사랑하지 않는 거 같다"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가슴 아프게 했다.


신동엽은 남편에게 "우애 깊은 형제의 모습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그런데 아빠가 편애로 형제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꾸짖었다.

이영자 역시 "우리 엄마도 그 시골에서도 혼낸 다음에는 고구마 하나라도 줬다. 그러면서 사랑을 받는다는 걸 알았는데 이건 심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남편은 "앞으로 첫째와도 잘 소통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KBS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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