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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 해외서 관심 급증

입력 : 2018-09-11 09:56:00 수정 : 2018-09-10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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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일 제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해외에서도 K 뷰티 바람을 타고 한국 네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 네일 시장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와 네일스티커 열풍 속에 셀프네일족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살롱과 네일샵을 제외한 국내 네일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639억원에서 지난해 822억으로 2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과 롭스, 랄라블라 등 주요 H&B 스토어와 대형 쇼핑몰에서도 네일스티커와 인조손톱류의 매출이 성장률 상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네일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 네일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한류열풍으로 한국 네일 제품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관심도 높이고 있다. 국내 네일유통 시장 대표주자로 알려진 SJ네일의 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도 최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문의가 연이어 들어오며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프리미임 네일브랜드 '루핀' 관계자는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에서는 꾸준한 제품문의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네일산업 최대국가인 미국과 유럽은 물론 심지어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제품문의나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연락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 네일시장에 대한 관심과 높아진 루핀의 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루핀은 최근 고조된 해외 뷰티업체들의 관심 속에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각국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적극적인 유명 해외뷰티 박람회 참여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루핀은 우선적으로 이달 태국에서 열리는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미용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에 한국 대표 네일브랜드로서 '루핀'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태국 박람회 이후에도 국내외 주요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네일브랜드 '루핀'은 독소제거 효능을 갖고 있다는 루핀 꽃의 위생적인 이미지를 모티브로 탄생한 한국 고유 네일브랜드로 루핀의 꽃말 '행복과 상상'처럼 '손안의 아름다움을 통한 행복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매 시즌 국내외 트렌드에 맞춘 젤네일컬렉션과 네일아트 파츠, 네일스티커, 그리고 위생과 안정성을 강조한 네일케어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해외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한국의 대표 네일브랜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루핀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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