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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모십니다” 인재채용 나선 IT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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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9-09 09:00:00 수정 : 2018-09-09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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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업체들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기술 부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간편결제 사업을 하는 페이코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토스트, 음원 업체인 벅스, 티켓 온라인 예매 플랫폼인 티켓링크 등이다. 주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SW)개발과 IT보안 부문이다. 채용인원은 00명 수준이다.

진행 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두 번의 사전 테스트와 일일 근무 체험 프로그램 ‘필 더 토스트(Feel the TOAST)’를 거쳐야 한다. 11월 말경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군 경력이나 졸업 자격 이수 등 기본적인 조건만 해당하면 서류전형은 자동으로 통과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산업의 발전속도가 빠르지만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능력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곧 그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만큼 회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 등 주요 계열사의 개발자 공개채용을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없이 온라인 코딩 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넥슨도 2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는 넥슨과 네오플, 엔진스튜디오 등 6개 법인이 참여한다. 학력과 경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2월부터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넷마블도 다음달 1일까지 신입사원 서류를 받는다. 게임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넷마블과 대표 게임인 리니지2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등을 제작한 개발사 등 7곳이 참여한다. 넷마블은 인공지능(AI) 개발과 연구 및 데이터 분석, 마케팅, 디자인, 재무 등 여러 직군에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개발과 기획, 마케팅 등이다.

IT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와 컴투스 등 대형 게임업체들도 하반기 공채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며 “IT 분야는 스펙보다는 업무의 적합성을 꼼꼼하게 따지는 만큼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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