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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자필 편지 공개 "'현자타임 '오긴 하지만 적응돼"

입력 : 2018-09-05 19:59:30 수정 : 2018-09-05 2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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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한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사진)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5일 하이라이트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두준 훈련병이 라이트 여러분들께 보내는 첫 번째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라이트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늘 최우선인 윤두준 훈련병에게 시시때때로 여러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윤두준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윤두준은 "보내주신 인터넷 편지 한 통도 안 빼놓고 한 자 한 자 읽고 있습니다. 멤버들 소식도 덕분에 잘 듣고 있고 멤버들에게도 제 안부 꼭 전해주세요. 오면 각오 많이 하고 오라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각오를 정말 많이 하고 굳게 마음을 먹고 주변에서 아무리 용기를 북돋워 주더라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모든게 무너져내리는 느낌이었지요"라며 입대 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가끔 현자타임이 오긴 하지만 이제 적응 다 한 것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너무 보고싶습니다"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하이라이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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