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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아파트 주차장서 경비원과 차량 잇따라 들이받아· 급발진 주장

입력 : 2018-09-05 09:48:28 수정 : 2018-09-05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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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65)씨가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과 경비원들을 잇따라 들이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엄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5시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아파트단지에 카니발을 몰고 들어오던 엄씨가 주차돼 있던 K5를 들이받고 나서 150m를 더 가  렉서스, 아우디와 부딪쳤다.

이어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원 A(69) 씨와 B(69) 씨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다. A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료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엄용수씨 "차를 몰던 중 급발진이 발생해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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