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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새 사무총장에 오신환

입력 : 2018-09-04 19:26:37 수정 : 2018-09-04 1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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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당직 인선 발표
바른미래당 신임 사무총장에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사진) 의원이, 수석대변인에는 국민의당 출신 김삼화 의원이 임명됐다. 취임 일성으로 당의 화학적 통합을 내세운 손학규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보인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재선의 오신환 신임 사무총장은 애초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인 지난해 1월 바른정당으로 옮겨 수석대변인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국민의당 시절 원내대변인과 사무총장을 지냈다.

손 대표는 또 채이배 정책위의장 권한대행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손 대표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고 두 번째는 당의 화합과 혁신”이라며 “당 대표로서 사무처 화합과 능률적 운영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남북평화 문제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제관계도 있으니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당발 정계개편 가능성과 관련해선 “지금은 이야기할 계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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