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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 첫 정규앨범 '크로스로드' 재킷 사진 공개 "우수에 찬 눈빛"

입력 : 2018-09-04 10:21:52 수정 : 2018-09-04 1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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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오는 13일  첫 정규앨범 '크로스로드(CROSSROAD)' 발매를 앞두고 앨범 재킷부터 공개했다.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동하가 4일 소속사 뮤직원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홍콩 도심을 배경으로 한 정규앨범 'CROSSROAD'의 앨범 재킷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앨범 재킷에는 홍콩 도심을 배경으로 한 정동하의 모습이 담겼다. 흑백으로 그윽한 분위기를 더한 앨범 재킷에서 정동하는 여심을 자극하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정규 1집 앨범명 'CROSSROAD'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ROSSROAD'는 본조비의 ‘Cross Road’ 앨범을 듣고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이라는 큰 변화의 길목에서 정동하가 음악에 대해 처음을 되짚어 보는 의미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CROSSROAD’앨범은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동하만의 음악적 색깔을 뚜렷이 담아내어 더욱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음악을 하는 동안 수많은 길을 걸어오면서 수없이 펼쳐진 음악적 갈림길 앞에 섰던 정동하가 그 기로에서 첫 정규 앨범을 내는 그의 상황과 꼭 알맞은 단어였다. 초심을 기억하며 현재를 담아내는 굉장히 의미 있는 단어다"라고 전해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 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구랭구와르’역으로 활약해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13일 첫 정규 앨범 'CROSSROAD'를 발매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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