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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전국 최초 저출산 극복 통합망 구축

입력 : 2018-09-03 00:30:29 수정 : 2018-09-03 00: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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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서비스 맞춤 제공/정릉·월곡·장위 시범마을 조성 서울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통합망인 ‘성북 온가족 행복망’을 구축했다.

성북구는 최근 성북 온가족 행복망 구축 최종 완료보고회를 갖고 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성북 온가족 행복망은 중앙정부, 서울시, 성북구가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개인별 맞춤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임신·출산, 보육·아동, 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 문화·건강, 생활·복지, 주거 분야의 서비스를 쉽게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관련 시설대관, 온라인 자조모임의 공간 제공, 성북구의 임신·영유아·아동청소년·약국의 시설현황을 지도로 표시한 아이행복지도 등 기능이 포함했다.

온가족 행복망 시스템은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구는 정릉, 월곡·장위 2권역을 시범마을로 조성한다. 정릉권역에 조성되는 시범마을은 정릉아동보건지소와 아동청소년센터,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 정릉공공주택지구 인프라 구역이다. 월곡·장위권역 시범마을은 청년도전숙, 신혼부부 임대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유아전용 도서관(준공 중), 청년 문화인을 위한 창조인 빌 인프라 구역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성북 온가족 행복망과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가 준공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인프라가 완성돼 보다 신속하게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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