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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무원 정형준 주무관, 軍 최초 ‘한국예술문화명인’

입력 : 2018-09-02 20:59:36 수정 : 2018-09-02 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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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소속 군무원인 정형준(53·6급) 주무관이 군에서는 최초로 전통서각 부문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정받았다.

전통서각 부문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정받은 해군 3함대 소속 정형준 주무관이 지난달 30일 부대 청사 안에서 명인 인증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해군 제공
2일 해군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지난달 30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돌이나 나무, 자기 등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는 전통서각 부문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을 받았다. 한국예술문화명인은 전통문화를 유지·발전시키면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이뤄낸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예총이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현재까지 300여명이 인증받았다.

정 주무관은 1993년 군무원에 임용된 뒤 평일 퇴근 이후와 주말에 하루 4시간씩 3만6000여 시간을 투자, 500여점의 작품을 만들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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