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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메달' 황인범, 입대 9개월만에 조기전역 '확정'

입력 : 2018-09-02 14:46:59 수정 : 2018-09-02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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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사진·아산)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조기 전역하게 되었다.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일본전에서 대한민국은 2-1로 승리했다.

이에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손흥민(토트넘), 이승우(헬로나) 미필 선수들은 군 면제 대상이 됐으며, 유일한 현역(의무경찰)신분인 황인범도 조기 전역에 성공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황인범은 금메달을 따는데 숨은 공신역할을 했다.

이란과 16강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도 황의조에게 정확한 패스를 해 팀 승리의 기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황인범은 일본과 결승에서도 중원의 조율하면서 전방의 황의조와 손흥민에게 정확한 패스연결했다. 이에 황인범의 플레이를 본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한편 앞서 황인범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모든 선수가 내 후임이 된다"는 뼈 있는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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