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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입대'전 삭발 해준 하이라이트에게 "머리카락 화분에 심어달라"(영상)

입력 : 2018-09-01 16:37:14 수정 : 2018-09-01 17: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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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사진 아랫줄 왼쪽)의 군 입대 전 삭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두준이 소속된 보이그룹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유튜브 계정에 윤두준의 입대 직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이라이트는 "입대 전, 마지막까지 밝은 웃음으로 본인보다 모두를 더 걱정하며 씩씩하게 입대한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도 하이라이트 특유의 유쾌함으로 승화시켰던 소중한 그 시간을 여러분들께 살짝 공개합니다"라며 윤두준 입대 전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윤두준은 "오늘은 입대 하루 전이다. 당황하셨을거라 생각한다. 나도 놀랐다. 여러분 응원 덕에 큰 힘 얻고 가니 너무 걱정 마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다"라고 팬들에게 입대 전 소감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윤두준은 이어 "남아있는 멤버들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희 어라운드 어스도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다시 돌아오는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하는 일마다 다 잘되길 기도하고 있을테니 나도 건강하라고 가끔 기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대 전 머리를 삭발하는 윤두준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윤두준의 머리는 하이라이트의 멤버들이 직접 잘랐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에게 자신의 머리를 "잘라봐. 언제 또 잘라보겠어"라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 양요섭은 가위를 들고 조심스럽게 윤두준의 머리카락을 잘랐다. 윤두준은 멤버들이 들고 있는 머리카락을 보고 "화분에 심어주시면 안되냐"며 너스레를 떨기도했다. 



삭발을 마친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양요섭, 용준형은 윤두준의 입대현장에도 함께 했고 이들은 포옹을 나누며 잠시 작별을 고했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하이라이트 공식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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