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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18’서 신제품 대거 첫 선

입력 : 2018-08-28 20:54:04 수정 : 2018-08-28 2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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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울트라 기어’ 공개 / 프리미엄 냉장고·스마트폰 ‘G7원’도 출격 LG전자가 유럽최대가전시회 ‘국제가전자품박람회(IFA) 2018’에서 신제품을 대거 쏟아낸다.

LG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게이밍 모니터 새 브랜드인 ‘LG 울트라 기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뜻을 담은 이 모니터는 1초에 최대 240개의 장면을 보여준다. 또 미세분자로 색을 정교하게 조정하는 나노 패널이 장착돼 게임 제작자가 의도한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10월부터 유럽과 북미 등에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센텀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높인 프리미엄 냉장고도 IFA에서 첫선을 보인다. 센텀시스템은 LG전자가 유럽에 선보인 고효율·고성능 가전 브랜드다. 이 제품은 에너지효율이 유럽 최고 기준인 A+++보다 최대 40%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 냉장고를 스페인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전략 스마트폰 ‘G7’의 장점을 물려받은 스마트폰 ‘G7 원’과 ‘G7 핏’도 공개한다. 이 제품에는 밝은 곳에서도 환한 화면을 제공하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렌즈’ 등이 적용됐다. 이 스마트폰은 고사양 게임보다 카메라나 음악,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가격은 7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늦어도 11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IFA에서 세계 최초의 8K(해상도 7680×4320) 8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170인치 크기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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