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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하차' 고현정, '조들호2'로 복귀하나 (공식입장)

입력 : 2018-08-28 16:47:49 수정 : 2018-08-28 1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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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고현정이 2년만에 복귀 후 중도 하차해 논란을 빚은 SBS 드라마 '리턴'의 고현정(위)과 지난 2016년 방영됐던 KBS2TV'조들호'의 여자주인공 강소라(아래)

올해 초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작 '리턴'에서 하차해 논란을 빚었던 배우 고현정(사진)이 KBS 2TV의 새로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브라운관 복귀를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고현정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iOK컴퍼니) 관계자는 고현정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구체적인 캐릭터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 짓고 현재 캐스팅 단계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방송된 동명의 인기 웹툰 동명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원작으로 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1'이 17.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만약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시즌1의 주인공인 박신양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동국대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로 평소 돈독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2월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었던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불화를 겪었다. 촬영장에서 폭력이 오갔다는 루머가 나돌며 고현정이 촬영을 거부한 상태까지 갔다.
 
결국 고현정은 방송 3주만에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지상파 드라마 중 선방을 하던 '리턴'에서 하차했다. 이후 박진희가 대타로 투입된 바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SBS'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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