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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7 씽큐' 장점 담은 신제품 2종 공개…"가격 낮추고 기능은 유지"

입력 : 2018-08-28 14:06:00 수정 : 2018-08-28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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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 전시회(IFA 2018)'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의 장점을 이은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IFA에서 공개되는 LG G7 원(One)
IFA에서 공개되는 'LG G7 원(One)', 'G7 핏(Fit)'은 G7 씽큐의 플랫폼을 계승하지만 모바일 프로세서(AP)와 후면 카메라가 2개에서 1개로 줄었다.

G7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렌즈', 'DTS:X 입체음향', 속이 빈 물체 위에 올려놓으면 깊은 울림을 제공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 G7의 기능은 유지된다.

특히 'G7 원'은 구글 OS인 '안드로이드 원'을 탑재, 사용자는 구글이 배포하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받아보거나, 구글이 만든 순정 OS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G7 원'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G7 핏'은 스냅드래곤 821 칩셋을 넣어 가격을  낮췄다. 두 제품 모두 전면과 후면에 각 800만 화소,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는 "고사양 게임보다 카메라, 음악,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 핵심기능 위주로 즐기는 고객에게 알맞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10∼11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0만∼70만원 수준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등 호평 받은 기능들은 유지하면서 부담을 낮춘 제품들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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