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건물 뒤편 공터에서 미숙아로 보이는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에어컨 설치 기사가 실외기를 점검하던 중 옷가지에 싸인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기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미숙아 상태에서 출산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유기한 사람을 행방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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