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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단일팀, 男도 동메달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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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8-27 22:02:52 수정 : 2018-08-27 2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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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1000m 대만·印尼 이어 3위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1000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측 안현진(29·서산시청), 정훈석(23·충북도청), 박철민(19·동국대), 신성우(23·충북도청), 김용길(23·충북도청), 염희태(27·대구동구청), 신동진(36·서산시청)과 북측 배원열, 정춘혁, 김부성이 함께 노를 저은 카누 남자 단일팀은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선에서 4분36초459를 기록, 대만(4분31초185)과 인도네시아(4분34초947)에 이어 3위로 골인했다. 북을 치는 북재비는 남측 여자 선수 이현주(16), 방향을 잡는 키잡이는 북측 김진일이 담당했다. 첫 250 구간에서 4위였던 단일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중국(4분37초271)을 0.76초 차로 제치고 귀한 동메달을 가져왔다.

모든 일정을 마친 카누 단일팀은 용선 여자 500에서 금메달, 여자 250와 남자 1000에서 동메달을 하나씩 획득했다. 특히 마지막 날 동메달은 남자 최초의 단일팀이 거둔 종합대회 메달로 기록됐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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