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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 박항서 매직 이번에도 빛날까…4강 가면 한국과 빅매치?

입력 : 2018-08-27 19:39:11 수정 : 2018-08-27 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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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쌀+히딩크) 박항서(사진) 감독이 이끄는 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4강 도전에 나선다.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은 시리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대0으로 누르고 3경기 연속 무실점 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

또한 16강전에서는 바레인을 1-0으로 누르고 아시안게임 최초의 8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8강에서 시리아를 이기면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4강에 오른다.

베트남이 4강에 진출하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따라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앞서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전술에 영리하게 잘 적응해줬다"며 "훈련해보니 체력이 결코 나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한다.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한다면 해낸다. 동료애가 대단히 끈끈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2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시리아는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찬드랍한가 스타디움에서 8강전이 펼쳐진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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