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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첫패, ST전 4이닝 1홈런 4피안타 3실점…방어율 1.77에서 2.25로

입력 : 2018-08-22 12:56:45 수정 : 2018-08-22 14: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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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1회초 뜻대로 되지 않는 듯 혀를 쏙 내밀어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4회까지 볼 72개를 던쳐 홈런 1개를 포함 4안타를 허용, 3실점한 뒤 교체됐다. LA=AP 뉴시스

부상 복귀후 호조를 보였던 류현진(31)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이닝 3실점, 시즌 첫패를 기록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4이닝동안 볼 72개를 던져 4피안타 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한 뒤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대타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2-5로 패배,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3승 1패)를 안았으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1.77에서 2.27로 껑충 뛰었다. 

1,2회를 무사히 넘긴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에게 안타, 1사 2루서 마르티네스에게 또 안타를 맞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몰디나에게 역전 투런포까지 두들겨 맞았다.

류현진은 4회초 1사후 졸코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2사후 8번 콜튼 웡을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택한 9번타자 투수 폰세데리온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실점을 막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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