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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사 새사옥 ‘애경타워’ 완공 / 6개 계열사 연말까지 입주, 함께 근무
애경그룹이 ‘홍대 시대’를 개막했다.

애경그룹은 21일 서울 마포구 양화로 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 역사에 그룹 통합사옥(사진)을 완공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인 AK홀딩스를 비롯해 애경산업과 AK켐텍, AKIS, 마포애경타운 등 5개 계열사가 이달 말까지 업무시설을 이전한다. 연말에 제주항공 국제영업팀이 입주하게 되면 총 6개 계열사가 함께 근무하게 된다.

신사옥 이름은 ‘애경타워’로 정했다. 애경타워는 연 면적 기준 약 5만3949㎡(1만6320평)로, 복합시설동(판매·업무·숙박·근린생활시설)과 공공업무 시설동 및 자전거 주차장이 마련됐다.

애경그룹은 애경타워의 사무공간을 애경그룹의 랜드마크, 계열사 간 소통과 협업,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는 영감의 공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AK플라자는 1∼5층에 들어선 NSC형 쇼핑몰 ‘AK&홍대’를 이달 31일 문을 연다. ‘AK&홍대’는 영업면적 1만3659㎡(4132평)으로 홍대 상권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모델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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