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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결혼 소식에 코요테 신지 '강제 소환' 이유는?

입력 : 2018-08-21 17:00:56 수정 : 2018-08-21 2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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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사진)이 11년 동안 교제한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발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20일 이하늘은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오래 연애했으니까 결혼 생각을 계속 해왔다"며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오다가 이번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하늘의 결혼 소식이 발표된 가운데 코요테 신지가 과거 이하늘과 갈등을 빚었던 사연이 누리꾼들에 의해 '강제 소환'돼 화제를 낳고 있다.


이하늘과 신지(사진 가운데)의 갈등은 십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지는 2008년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선·후배 예의와 인사에 대해 언급하던 중 선배인 DJ DOC와 일화를 밟힌 바 있다.

당시 인천에서 한 행사에 참석했다는 신지는 "당시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DJ DOC가 있는지 몰랐다"며 "무대가 끝나고 인사를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똑같은 시간에 공연을 하게 됐는데, 또 인사를 안 받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심지어 이하늘의 주도로 관객들이 코요태가 무대에 올랐을 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오랜 시간이 흐르고 신지를 비롯한 코요태 멤버들과 DJ DOC는 오해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21일 신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하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면서 더 이상 과거 일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늘 오빠의 결혼 소식은 많은 분들께 축복받아야 할 일인데 아직도 저와 코요태에 관련된 글들이 많이 보인다"며 "그로 인해 오빠도, 저도, 코요태도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예전 일들을 확대 재생산하지 말아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며 "저희는 정말 잘 지내고 있고 하늘 오빠의 결혼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두 번째), 신지 인스타그램(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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