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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나상도, KNN '날아라 메뚜기'서 빽가와 호흡 "신지 지원사격"

입력 : 2018-08-21 16:32:06 수정 : 2018-08-21 1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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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KNN 드라마 '날아라 메뚜기'서 맹활약 중이다.

‘벌떡 일어나’로 사랑받고 있는 나상도가  부산-경남 지역민영방송 KNN에서 지역지상파 최초 UHD(Ultra-HD)로 제작한 '날아라 메뚜기'에서 코요태 빽가와 열연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상도는 '날아라 메뚜기'에서 박순경 역으로 활약 중이며 트로트 가수임에도 능숙하고 안정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출연한 코요태 빽가와 남다른 캐미를 선보이고 있는 나상도는 특유의 무장해제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코요태 신지가 카메오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신지는 개인 SNS를 통해 나상도, 빽가와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신지가 SNS를 통해 공개한 대본인증샷에는 해변의 모래사장에서 흰 티와 노란색 멜빵치마를 입은 신지와 경찰 제복 차림의 나상도, 줄무늬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빽가가 돗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신지는 "대사 하는데 혀 계속 꼬이구요~ 그래도 즐거운 촬영. #신지 #빽가 #나상도 #KNN #촌티콤 #날아라메뚜기"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나상도는 ‘벌떡 일어나’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의 기상송으로 방영되면서 ‘뱀이다’의 뒤를 잇고 있다.

나상도는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혀왔으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다양한 팬층을 형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상도는 KNN 드라마 '날아라 메뚜기'에서 박순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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