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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바보야 팩트는 불륜이 아닌 '싱글'로 속인 것, 故 정미홍 아나에 미안"

입력 : 2018-08-21 15:07:10 수정 : 2018-08-21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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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배우 김부선씨가 오는 22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격정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오후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사진)에 예전에 이재명 지사로부터 고발당했던 고(故) 정미홍 전 아나운서와 한 청년에 대해 미안함을 나타냈다.

김씨는 "그 때 (정 아나운서와 청년을) 수구세력이라 확신, 침묵했다"고 고백한 뒤 이 지사 측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지금에서야 그 때 정미홍 아나운서를 돕지 못한 점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했다. 

또 다른 글에서 김씨는 "바보들아, 불륜이 팩트가 아니야, 싱글 이라고 속인게 심각 한거지"라며 자신의 분노를 불륜으로 치부하려는 일부 시선에 반발햇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싱글각'이라고 속였다는 자신의 주장을 부각시켰다. 

김부선씨는 각종 인터뷰에서 저렇게 솔직해도 되냐 싶을 정도로 거침없이 말해 호응과 함께 반작용으로 반발을 불러 일으킨 경우가 종종 있었다. 사진=jtbc 캡처 

난방열사로 불리는 등 사회부조리에 목소리를 냈던 김부선씨는 최근 이재명 지사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 아니다라는 이 지사측과 진실싸움을 펼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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